지난 14일 열린 MOU 체결식에서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LS일렉트릭 제공  

[데일리한국 최용구 기자] LS일렉트릭은 베트남 산업·도시 종합 개발기업 베카멕스(BECAMEX IDC)와 손잡고 베트남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5일 밝혔다.

LS일렉트릭은 지난 14일 베트남 빈즈엉성에 위치한 베카멕스 WTC 타워에서 사업 기회 창출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베카멕스는 산업단지 홍보와 고객 발굴의 역할을 수행한다. LS일렉트릭은 자동화 솔루션 공급 계약부터 적용까지 스마트팩토리 구축 전반을 책임한다.

조욱동 LS일렉트릭 상무는 “이번 MOU를 통해 베트남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