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밤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홍제천 산책길을 위해 사천교(남가좌동)~연가교(연희동) 570m 구간에 야간 경관 개선공사를 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다음 달 말까지 하천 산책로 진출입로 조명과 보안등을 설치해 보행 환경을 개선한다. 아울러 사천교 교량과 공사 구간 내 내부순환로 교각의 하부를 아름답게 비추는 조명도 갖춘다.
이성헌 구청장은 "야간에도 즐길 수 있는 쾌적한 홍제천 산책로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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