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서원보건소 2026년까지 수곡동으로 신축 이전

연합뉴스 2024-10-15 10:00:48

(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청주 서원보건소 신축 공사가 시작됐다.

신축 서원보건소 조감도

청주시는 15일 서원구 수곡동 산 12의 25 일원에서 서원보건소 이전·신축 건립사업 기공식을 했다.

새 서원보건소는 2026년 6월까지 총 399억원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이곳은 민원실, 진료실, 예방 접종실(이상 1층), 건강 증진실, 모자보건센터, 운동사업실(이상 2층), 치매안심센터, 통합사무실(이상 3층), 영양사업실, 다목적실(이상 4층) 등을 갖춘다.

서원보건소는 1995년부터 서원구청 지하 1층에 자리 잡고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시는 보건소 역할·기능 확대 및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보건소신축 이전을 추진해 왔다.

이범석 시장은 "서원보건소가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cpar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