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최대 IT 박람회서 코어무브먼트 등 수출 개척

연합뉴스 2024-10-15 10:00:36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96개 국내 기업과 중동 디지털 수출개척단 활동을 벌였다고 15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중동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기술(ICT) 박람회인 'GITEX'에서 분리된 스타트업 특화박람회 '익스팬드 노스 스타'에 한국 디지털 공동관을 열어 한국 기업의 유망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중동 기업과 투자사 등이 참여한 한-중동 디지털 비즈니스 파트너십 행사에서 코어무브먼트의 AI(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헬스케어 제품, 지니언스의 지능형 보안 소프트웨어, H2O 호스피탈리티의 숙박업 관련 소프트웨어가 4백만 달러 수출 계약을 맺었다.

또,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사는 실시간 화상 서명 서비스로, 리콘랩스사는 디지털 트윈 설루션으로 현지 기업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강도현 2차관은 GITEX 전시장에서 UAE 아부다비 정부역량강화부 주요 관계자들을 만나 아부다비 정부의 주요 서비스를 디지털화한 슈퍼 앱과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시티 관리 시스템 등에 대해 듣고 양국 간 AI와 디지털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2024 한·중동 디지털 파트너십 행사

cs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