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발전이 도민행복"…경남도·시군 상생협력 한뜻

연합뉴스 2024-10-15 00:00:38

경남도민의 날 맞아 박완수 지사, 시장군수 간담회

경남지사·시장군수 상생간담회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제41회 '경남도민의 날'인 14일 박완수 경남지사가 시장·군수 상생협력 간담회를 도청에서 주재했다.

경남 18개 시군 시장·군수 또는 부단체장이 참석했다.

박 지사는 먼저, 23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 등 지난 2년간 어려운 상황에서도 경남 경제지표가 좋아지고, 재난관리 평가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많은 성과가 난 것에 감사를 표했다.

박 지사는 이어 어르신·청년에게 사용한 대중교통비를 돌려주는 '경남형 K-패스', 경제적으로 한계 상황에 내몰린 도민을 직접 지원하는 '희망지원금'과 '경남동행론', 권역별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등 '민선 8기' 후반기에 추진하는 '경남형 복지' 정책에 대한 상생협력을 당부했다.

시군은 관광 인프라 확대, 우주항공 복합도시 건설특별법의 신속한 국회 통과, 고수온 어업인 피해 지원 등을 박 지사에 건의했다.

박 지사는 "시군의 발전이 도민 행복으로 이어지도록 시군 현안, 건의 사항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경남지사·시장군수 상생간담회

seam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