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보건소, 어르신 인플루엔자·코로나19 동시예방접종 시작

데일리한국 2024-10-14 21:11:39
독감 예방접종 모습. 사진=데일리한국DB 독감 예방접종 모습. 사진=데일리한국DB

[상주(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 상주시보건소(소장 김재동)는 지난 11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코로나19 동시예방접종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연령대별로 75세 이상은 11일부터, 70세 이상은 15일, 65세 이상은 18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작한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65세 이상의 경우 지정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접종받을 수 있다.

지정위탁의료기관에서는 코로나19와 동시접종이 가능하다. 65세 미만 취약계층 주민, AI대응요원 등은 오는 18일부터 보건소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의 경우 고위험군의 중증화와 사망 예방을 목적으로 65세 이상,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소자에게 지난 11일부터 지정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