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 양산시 웅상고등학교는 14일 다목적 강당인 채움관 개관식을 했다.
교육 활동과 체육 공간 확보 등을 위해 68억원을 들여 만든 채움관은 전체 면적 1천685㎡ 규모로 1층에 급식소, 2층에는 강당 겸 체육관을 갖추고 있다.
학생이 이 공간에서 꿈을 채워나간다는 의미를 이름에 담았다.
박종훈 경남도교육감과 박종현 양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360여명이 개관식에 참석했다.
이경숙 웅상고 교장은 기념사에서 "채움관으로 더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 환경이 조성되고, 날씨와 상관 없이 교육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다"며 "학생들이 이곳에서 각자의 꿈을 마음껏 펼쳐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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