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밀양을 빛나게, 시민을 행복하게'라는 시정 비전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시를 전국에 알리고자 KBS 전국노래자랑을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예심은 오는 27일 오후 1시 밀양시청 대강당에서 열리며, 심사를 통해 최종 15팀 내외의 본선 진출자를 뽑는다.

본선 녹화는 오는 30일 오후 삼문동 밀양강 둔치 특설무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예심 참가 희망자는 오는 18일까지 밀양시 홈페이지(www.miryang.go.kr)에서 신청서를 받아 시청 문화예술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거나 문화예술과 이메일(chan0123@korea.kr)로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밀양시민과 밀양시 소재 직장인, 학생, 사업자 등 연고자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7년 만에 개최되는 KBS 전국노래자랑에 흥겨운 노래와 재치를 자랑할 시민이 많이 참여해주길 바란다"며 "10만 밀양시민이 하나가 되는 흥겨운 축제 한마당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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