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자원순환 플랫폼 '새활용센터' 관리·운영 기관 공모

연합뉴스 2024-10-14 17:00:16

세종시청

(세종=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세종시는 내년 초 문을 여는 자원순환 플랫폼 '새활용센터'를 관리·운영할 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소담동 환승주차장 2층에 들어설 새활용센터는 환경 교육·체험·전시 등을 통한 새활용 문화 확산과 새활용 산업 육성 등 자원순환 생활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세종시에 사무소를 둔 법인이나 단체로, 최근 3년 이내에 재활용·새활용·자원순환 분야 사업 실적이 있거나 새활용 문화 확산 등 활동 경험과 전문성이 있어야 한다.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오는 31일까지 구비서류를 시 자원순환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제안서를 바탕으로 사업 수행실적·수행능력·경영상태·사업계획 등을 심의해 수탁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탁기관으로 선정되면 2026년 12월 31일까지 새활용센터를 관리·운영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새활용센터는 자원순환 생활 플랫폼으로써 순환경제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중요한 거점이 될 것"이라며 "전문적이고 역량 있는 법인과 단체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kh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