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14회 대전광역시장배 한·일 킥복싱대회 열린다

데일리한국 2024-10-14 16:54:13
재14회 대전광역시장배 한·일 킥복싱대회 포스터. 자료=대전킥복싱협회 제공 재14회 대전광역시장배 한·일 킥복싱대회 포스터. 자료=대전킥복싱협회 제공

[대전=데일리한국 선치영 기자] 대전킥복싱협회(회장 홍진호)가 주최·주관하고 대전광역시에서 후원하는 제14회 대전광역시장배 한·일 킥복싱대회가 대전중구 대흥동 우리들공원 특설링에서 오는 19일 오전 9시에 개최된다.

1이번 대회는 후쿠오카 킥복싱단체(대표 이시이 캔나미) 소속 6명의 선수와 동경 울프짐 대표(미타 캔 이치로) 헤비급 1명의 선수들이 대전선수들과 자웅을 겨룬다

이번 대회에서 눈여겨 볼 선수는 손다빈 선수(용운투혼)와 고영우 선수(부산 특사)다. 두 선수는 기량을 인정받아 일본진출을 생각하는 많큼 격렬한 승부가 예상되며 초등부 류지훈(동양킥복싱) 선수는 9월 유성구 유소년대회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아 이번 대회에 임한다.

상대는 대전 대회에 두 번째 참가하며 초등학생의 기량을 넘는 수준이라 생각되는 오바타케이마 선수로 두 선수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기대해볼 수 있다

대전킥복싱협회 홍진호 회장. 사진=대전킥복싱협회 제공 대전킥복싱협회 홍진호 회장. 사진=대전킥복싱협회 제공

한편 이번 대회를 준비한 대전킥복싱협회 홍진호 회장은 “한·일 킥복싱대회는 모든 선수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음을 잊지 말고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