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경북 김천시는 제13회 김천 팜&컬쳐 페스타를 오는 19~20일 김천시농업기술센터 테마공원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시고르 힙스터, 우리는 시골에 산다'를 주제로 시골(농촌)만의 편안함과 자유로움, 멋 등을 방문객들에게 선보인다.

축제장은 로컬파머존, 힙스터마켓과 체험존, 댕댕이(반려동물)존, 농작물수확체험장, 작은공연장, 다양한 포토존으로 구성됐다.

로컬파머존은 반려식물심기, 천연염색 손수건 만들기, 인절미 떡 만들기, 샤인머스캣 에이드 시음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힙스터마켓과 체험존에서는 김천 지역 청년 최고경영자(CEO)들의 도자기 및 수공예품, 바비큐 등을 판매하며 도자기그릇, 캔들홀더, 태슬키링 등도 만들어 볼 수 있다.

댕댕이존에는 반려동물용 허들, 후프 등 놀이시설이 설치된다.

농작물수확체험장은 어린이들이 일일 꼬마 농부 체험을 할 수 있다.

권명희 김천시 농촌지도과장은 "많은 방문객이 시골의 편안함과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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