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가 11일 대학 본관에서 ‘2024 TU-컴패니언십 취업박람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동명대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이가현 기자] 동명대가 지난 11일 대학 본관에서 ‘2024 TU-컴패니언십 취업박람회’를 열었다. 이 행사는 동명대 재학생, 졸업생 및 지역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다양한 기업들과의 산학협력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200여명의 학생들이 몰려 △채용 트렌드 및 직무별 취업 전략 특강 △현장 면접 △기업별 채용 멘토링에 참가했다.

박람회에 참가한 20개 기업 가운데 삼우이머션, 토탈소프트뱅크, LS일렉트릭, 파크 하이야트 부산, 아난티코브, 르노코리아자동차 등 11개 기업은 현장에서 구인 활동을 펼쳤다. 퍼스널 컬러 진단, 취업 타로, 증명사진 촬영 서비스 등의 부대행사도 열렸다.

행사를 기획한 신동석 동명대 산학교육처장은 “TU-컴패니언십은 학생들이 기업의 채용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다. 현장 면접과 채용 멘토링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어필하고, 산업별 채용 트렌드를 배워 취업 경쟁력을 키우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동명대는 학생의 특성에 맞는 취업 지원시스템인 t-UP(자기 주도 취업역량개발)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연봉 4000만원 이상을 주면서 워라밸이 좋고 MZ세대를 이해하는 문화를 가진 기업을 적극 발굴해 학생들을 취업시킬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