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블루 아카이브의 글로벌 서비스 3주년을 기념해 특별 페이지를 오픈했다. 사진=넥슨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최근 N주년을 맞은 게임을 홍보하기 위해 게임업계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주요 게임 장르로 자리잡은 서브컬처 게임 중 하나인 넥슨의 ‘블루 아카이브’와 시프트업의 ‘승리의 여신: 니케‘가 각각 3주년과 2주년을 맞았다. 업데이트 콘텐츠를 공개하거나 특별 방송 일정 등을 발표해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 게임즈에서 개발한 블루 아카이브는 다음달 9일 글로벌 서비스 3주년을 맞는다. 이를 기념해 지난 10일 ‘3주년 감사제 이벤트’ 특별 페이지를 오픈하고 주요 이벤트 일정을 공개했다.

특별 페이지를 통해 3주년 사전 등록 이벤트를 포함, 다음달까지 업데이트 로드맵, ‘히후미의 페로로님 원데이 클래스’, 3주년 기념 보상 등이 공개됐다. 이외에도 3주년 특별 생방송, 웹 리듬게임 이벤트 등의 향후 진행 예정인 이벤트도 예고됐다.

특별 생방송은 오는 18일 진행될 예정이며, 구체적인 업데이트 정보 및 향후 진행 예정인 이벤트가 소개된다. 그동안 특별 생방송은 개발 비화 스토리, 컬래버레이션, 신규 굿즈 소개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만큼 이번 방송에서도 다양한 정보가 발표된다.

또 향후 업데이트 콘텐츠에 맞춰 웹 리듬 게임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22일부터 게임에 참여하면 날짜에 따라 ‘충전용 쿠키’, ‘의욕 증진 캔디’, ‘청휘석’ 등의 아이템을 증정한다.

레벨 인피니트는 오는 26일 승리의 여신: 니케의 서비스 2주년 기념 특별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레벨 인피니트

승리의 여신:니케도 다음달 4일 글로벌 서비스 2주년을 앞두고 업데이트 및 특별 방송을 예고했다.

퍼블리셔인 레벨 인피니트는 지난 11일 게임 내 주요 캐릭터가 등장하는 2주년 기념 일러스트를 공개하고, 오는 26일 특별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방송을 통해 서비스 2주년을 축하하고, 향후 업데이트 계획을 공유할 계획이다.

특히 방송을 진행할 MC로 게임 속 캐릭터 ‘시프티’와 추가 캐릭터 2종의 실루엣을 공개했으며, 향후 관련 캐릭터들의 신규 의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방송과 관련해 지난 4월 진행된 승리의 여신: 니케 1.5주년 방송에서는 주요 캐릭터를 담당한 성우의 축하 메시지, 개발자 코멘터리, 팬 아트 공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2주년을 맞아 웹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오는 21일까지 ‘떠나자, 우주로! 니케와 함께하는 우주 탐색 이야기’ MBTI 테스트가 진행된다. 우주 탐색을 함께할 캐릭터를 찾는 콘셉트로 다양한 질문에 대답해 이벤트에 참가한 이용자는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집 티켓’을 받을 수 있다.

승리의 여신:니케는 향후 2주년 이벤트와 관련된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