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유·보 이음교육 운영 시범기관 29곳 선정

데일리한국 2024-10-14 14:42:41
경북교육청 전경.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 전경.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안동(경북)=데일리한국 김원균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유보 이음교육' 운영 시범기관 29곳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유보 이음교육은 기관간 연계와 전이, 적응 과정의 이음이 잘 연결될 수 있도록 유아, 교사, 부모, 기관, 지역사회 차원에서 함께 협력해 지원하는 모든 교육적 지원을 포함한다.

도교육청은 도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 기관을 모집해 유치원 17곳과 어린이집 12곳 등 총 29개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이들 기관은 2세 및 5세를 이음연령으로 지정해 2세 영아를 대상으로 기본 생활 습관과 신체운동 활성화, 놀이 중심 교육·체험 등을 확대해 3~5세 누리과정과의 연계를 강화한다.

또 5세를 대상으로 놀이 중심 언어교육 등 문해력과 기초역량을 높이고자 유아-초등 교육과정 간 연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