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전국 건설 현장 보건관리자 직무교육 실시

데일리한국 2024-10-14 13:33:43
한경S&C의 복훈 대표가 반도건설 보건관리자들을 대상으로 보건직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반도건설 제공 한경S&C의 복훈 대표가 반도건설 보건관리자들을 대상으로 보건직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반도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이연진 기자] 6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ZERO)'를 기록한 반도건설이 지난 11일 전 현장 보건관리자를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반도건설은 앞서 안전보건관리자에 대한 직무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안전관리자와 보건관리자 각각의 업무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작동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별도로 진행했다.

안전관리자 영역은 떨어짐, 맞음, 넘어짐, 끼임 등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주요 재해 위험 유형을 중점 관리한다. 

보건관리자 역시 안전관리자의 영역에 함께 협조하는 동시에 건설 근로자의 현장 작업 투입 전 난청이나 근골격계 질환의 유무와 정도를 파악해 보건 이상에 따라 발생 가능한 사고 가능성을 차단한다.

반도건설은 올해부터 현장 공정별 위험요인 발굴 및 주요 지적사례를 중심으로 보건관리자 대상 실질적 대응 능력 함양 교육을 별도로 실시할 예정이다.

직무교육은 본사 안전보건팀은 물론 해당 직무에 대한 투명성 확보와 전문성 강화를 위해 외부 강사가 초빙되며, 올해를 시작으로 2025년 상반기와 하반기까지 총 3회에 걸쳐 공정별 순차적으로 진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