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청주시는 오는 19∼20일 문화제조창 잔디광장 일원에서 '2024 디저트ㆍ베이커리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젊은 층에서 '달콤한 디저트 도시'로 주목받는 청주의 다양한 디저트·베이커리를 소개하고, 역량 있는 디저트·베이커리 업소와 상품을 발굴해 육성하기 위한 행사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 행사에는 디저트 전문 제과점, 휴게음식점 47곳이 참여해 현장에 홍보·판매 부스를 두고 개성과 멋을 담은 디저트를 할인 판매하거나 자체 이벤트를 선보인다.

제과·제빵 등 관련 학과 학생들의 창작 작품 전시 및 콘테스트, 재즈 공연, 청주청원 통합 10주년 기념 청원생명 상생장터 등도 마련된다.

축제는 이틀 모두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첫 페스타에 5만여명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며 "음식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을 대표하는 먹거리를 발굴해 적극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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