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리온)

오리온이 고함량 단백질 브랜드 ‘닥터유PRO’ 신제품 ‘단백질바 3넛츠크런치’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단백질바 3넛츠크런치는 운동 전후 단백질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계란 4개 분량이 넘는 단백질 25g에 땅콩, 아몬드, 헤이즐넛 등 견과류를 더했다.

오리온은 MZ세대를 중심으로 ‘오하운(오늘 하루 운동)’ 등 SNS상에 운동을 인증하는 트렌드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들 고객층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주문해 매일 손쉽게 챙길 수 있도록 신제품을 쿠팡, G마켓 등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한다.

‘닥터유PRO’는 건강을 위해 전문적으로 운동하는 소비층을 타깃으로 단백질 함량을 높인 브랜드다. 2022년 출시 이후 세분화 되고 있는 소비자 니즈에 발맞춰 드링크 4종, 파우더 3종, 바 3종 등으로 제품군을 다양화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도 전년동기대비 25% 넘게 성장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신제품 출시로 고함량 단백질바에 대한 소비자 선택폭이 한층 넓어졌다”며 “취식 TPO(시간·장소·상황)에 맞춰 단백질 함량, 맛, 성분 등을 차별화한 닥터유PRO 라인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