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갤러리서 가을맞이 다채로운 전시회 열어

연합뉴스 2024-10-14 11:00:40

BNK부산은행갤러리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BNK부산은행은 부산 중구 신창동 BNK부산은행갤러리에서 가을을 맞아 다양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17일까지 개최하는 '오늘의 일기예보' 전시회에서는 장상수, 정선미 작가가 변화무쌍한 날씨와 같은 일상 속 여러 감정을 작가의 특유한 관점으로 표현한 한국화를 전시한다.

또 18일부터 24일까지 개성고등학교 미술동아리 졸업생으로 구성된 백양항우회의 네 번째 전시회인 '2024…그리고 미술로 잇다'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전시회에는 작가 16명이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자유롭게 전시하고 일상 속 예술 활동의 즐거움을 선보인다.

이어 25일부터 31일까지 한국복식문화원의 '가야복식-과거부터 현재까지' 전시회를 연다.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가야 복식을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부산은행은 2011년 BNK부산은행갤러리를 개관해 지금까지 340여 차례 문화·예술인에게 무료로 대관했고, 전담 큐레이터를 둬 원활한 전시가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BNK부산은행갤러리 대관 신청은 부산은행갤러리 홈페이지(www.bnkgallery.co.kr)에서 하면 된다.

youngkyu@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