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제이홉, 17일 만기 전역…"현장 방문 삼가달라"

스포츠한국 2024-10-14 10:43:45
사진=제이홉 인스타그램 사진=제이홉 인스타그램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이 만기 전역 전 아미(팬덤명)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14일 빅히트 뮤직은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제이홉은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제이홉 만기 전역 현장 방문을 삼가 달라고 요청했다. 제이홉 측은 "전역일은 다수의 장병이 함께하는 날이다.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이홉에게 보내주신 응원과 변함없는 사랑에 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아티스트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이홉은 지난해 4월 맏형 진에 이어 방탄소년단 멤버 중 두 번째로 입대했다. 그는 강원도 원주 육군 제36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 조교로 복무해 왔고, 오는 17일 전역 예정이다.

이하 빅히트 뮤직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빅히트 뮤직입니다.

제이홉의 군 전역 관련 안내드립니다.

제이홉은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을 앞두고 있습니다.

전역일은 다수의 장병이 함께하는 날입니다. 전역 당일 별도의 행사는 없으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제이홉을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팬 여러분이 제이홉에게 보내주신 응원과 변함없는 사랑에 늘 감사드립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아티스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방탄소년단을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