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아이 안심 귀가차량 운행 지원사업 시행

데일리한국 2024-10-14 10:50:55
상주시청 전경. 사진=데일리한국DB 상주시청 전경. 사진=데일리한국DB

[상주(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 상주시는 아이들의 안전한 돌봄시설 이용과 안심 등‧하원을 지원하기 위해 '아이 안심 귀가차량 운행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초등학생 이하의 아이들이 안전하게 돌봄시설 등‧하원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상북도의 저출생 극복을 위한 포괄사업비를 지원을 받아 진행한다.

개인택시조합 상주시지부와 협력해 돌봄시설을 이용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사업 참여 가정은 일정 자부담 금액을 지불하면 돌봄시설 직원이 동행해 택시로 안심 등‧하원을 도와주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는 상주시가족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며, 향후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