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대한항공C&D와 식물성 기내식 개발·공급 MOU

데일리한국 2024-10-14 09:43:41
지난 10일 서울 성동구 신세계푸드 본사에서 송현석 신세계푸드 대표(왼쪽에서 네번째)와 최덕진 대한항공C&D 대표(왼쪽에서 다섯 번째)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사간 상호협력 증진 및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사진=신세계푸드 제공 지난 10일 서울 성동구 신세계푸드 본사에서 송현석 신세계푸드 대표(왼쪽에서 네번째)와 최덕진 대한항공C&D 대표(왼쪽에서 다섯 번째)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사간 상호협력 증진 및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사진=신세계푸드 제공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신세계푸드는 대한항공C&D와 양사간 상호협력 증진 및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항공사 기내식에 식물성 메뉴 제공을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의 구축과 운영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대한항공C&D는 신세계푸드의 식물성 대안식품을 활용한 기내식 메뉴 개발과 항공사 공급을 확대하고, 신세계푸드는 식물성 기내식에 적합한 대안식품의 개발 뿐 아니라 한식, 중식, 양식 등에 최적화 할 수 있는 메뉴를 제안하며 대한항공C&D가 수준 높은 식물성 기내식 공급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대한항공C&D의 자회사 마이셰프 제품의 신세계 계열사 공급확대를 위해서도 노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