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다양한 문화를 하나로 잇는 법...2024 대다페 개막

연합뉴스 2024-10-14 09:00:24

체류 외국인 곧 300만 시대를 앞두고 있고 이미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져 살아가고 있는 대한민국.

다양성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힘은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보다 커질 텐데요.

다양한 우리가 소통하는 시간, '2024 대한민국 다문화 페스타'가 10월 25일 SETEC 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립니다.

연합뉴스와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주최하고 여성가족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후원하는 축제인데요.

'다(多)양성을 잇다, 다(多)문화를 담다'를 주제로 올해 두 번째로 열립니다.

다양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여러 가지인데요.

1부에선 '다문화 어워즈' 시상식이 열립니다.

다문화 사회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시상을 진행하고요.

2부에선 '다문화 포럼'으로 소통의 장이 본격적으로 펼쳐집니다. 우리나라 이민정책과 다문화 현황부터 중앙-지방 정부 간 이민, 외국인 정책 협력 체계와 사례 발표 등 다양한 각도에서 의견을 교환합니다.

- 최영일 센터장 (김포시 외국인 주민지원센터)

- 조영희 박사 (이민정책연구원)

- 일리야 벨라코프 교수 (수원대학교 외국어학부)

이어서 오은영 박사의 특별 강연이 있는데요. '다문화 사회 속, 우리는 어떻게 소통해야 할까요?' 를 주제로 언어적, 정서적 소통 방법과 다문화 가정을 보다 올바르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열리는 '토크콘서트'에선 '우리와 함께하는 미래를 그린다'를 주제로 다문화 가정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개인, 단체와 대화하는 장이 마련되는데요. 종사자로서 보람 깊었던 일, 고민 등을 공유하고 공감하며 이해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그 밖에도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 앙상블 선의 축하공연과 희로애락 에피소드 공모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는데요.

다양성을 잇고 다문화를 담는 시간, 2024 대한민국 다문화 페스타, 2024년 10월 25일 금요일 SETEC에서 곧 만나요!

(서울=연합뉴스) 이세영 기자 유세진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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