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운용, 'KB 美장기국채 플러스 펀드' 설정액 1천억원 돌파

연합뉴스 2024-10-14 09:00:21

(서울=연합뉴스) 곽윤아 기자 = KB자산운용은 14일 'KB 미국 장기국채 플러스' 펀드가 출시 6개월 만에 설정액 1천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잔존 만기 10년 이상의 미국 국채와 국채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를 중심으로 우량 회사채, 준정부 채권 등에 투자한다.

신용등급 'A-' 이상의 유동성이 좋은 회사채를 선별 투자해 수익성을 높이는 동시에 액티브 운용 방식으로 추가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 목표다.

이석희 연금WM본부장은 "미국의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로 장기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또한 기업들의 이자 부담 감소로 회사채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or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