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지역발전 데이터 시각화 경진대회' 참가신청 내달 5일까지

데일리한국 2024-10-14 08:57:04
지역발전 데이터 시각화 경진대회 홍보물, 사진=경북도 제공 지역발전 데이터 시각화 경진대회 홍보물, 사진=경북도 제공

[안동(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상북도는 GB모아(경북 빅데이터 통합플랫폼)의 활용도를 높이고, 경북의 지역발전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경북 지역발전 데이터 시각화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북디지털혁신본부(포항TP)가 주최하고 한국지역학회 주관으로 추진되며, 데이터 분석을 통한 지역 현안 해결에 관심을 가진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4명 이내 팀을 구성해서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GB모아에 구축된 도정 분야별 데이터를 활용해 경북의 발전 전략 및 현안 해결과 관련된 주제에 대하여 시각화 결과물을 제작해야 한다.

참가 신청은 11월5일까지 대회 누리집을 통해 참가신청서와 시각화 기획서 및 결과물을 제출하면 된다. 

11월13일 예선 평가를 거쳐 결선에 진출할 9개 팀을 선정한 후,  25~29일까지 진행될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주요 평가 항목은 △데이터 활용의 적절성(25점) △독창성(20점) △기술성(20점) △적용 가능성(30점) △문제해결 가능성(5점) 등 5개 항목이며, 12월 10일 개최되는 시상식에서는 결선에 진출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시상과 총 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상을 받은 작품은 GB모아에 게시해 지역 현안 해결에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