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도립대는 바리스타제과제빵과 학생들이 제과제빵 분야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제과명장배 대회'에서 은상과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서울 한국제과학교에서 8시간 동안 실시간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 제빵부문에서는 도립대 김보경 학생이 은상을, 탁현우, 남태혁 학생이 각각 동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발효 및 기술의 난도가 높은 프랑스빵 만들기로, 조리 장소가 평소 환경과 달랐지만 수상의 영예를 안아 의미가 있다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김광래 강원도립대 총장은 "바리스타제과제빵과는 학교의 대표학과로 내년부터 시작하는 라이즈 사업에 참여해 지역 로컬자원을 활용한 창업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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