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스마트팜 온실 신·개축 지원…11월 7일까지 접수

연합뉴스 2024-10-13 11:00:38

스마트팜 온실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스마트팜 온실 보급을 위한 '스마트팜 온실 신·개축 공모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채소·화훼류·작물을 재배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농업경영체로 등록돼 있으면 이 사업에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이 되려면 시설규모 0.3∼2㏊ 이내, 온실규격 원예특작시설 내재해형 설계기준 부합 등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11월 7일까지다.

신청인은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채소화훼팀을 방문해 사업신청서·계획서, 견적서, 부지확보 입증자료, 사업비 확보 입증자료 등을 제출해야 한다.

시는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농업인에게 전체 사업비의 50%를 국비(20%)와 지방비(30%)로 지원한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현대적이고 안정적인 생산·공급기반을 구축하고,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기술을 실제 농업환경에 접목해 디지털 농업환경 조성을 가속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ks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