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재 발굴' 문혁수 LG이노텍 대표 "꿈꾸는 미래 적극 지원할 것"

데일리한국 2024-10-13 10:51:32
'이노 커넥트'에서 발언하는 문혁수 LG이노텍 대표. 사진=연합뉴스 '이노 커넥트'에서 발언하는 문혁수 LG이노텍 대표.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문혁수 LG이노텍 대표가 미래 사업을 이끌 글로벌 인재 확보에 나섰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LG이노텍은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인재 채용 행사인 '이노 커넥트'를 진행했다.

문 대표를 비롯한 경영진은 회사의 주요 사업 분야와 연구개발(R&D) 현황 및 추진 방향을 초청 인재들에게 공유했다. 연구원들이 광학, 자율주행, AI 분야의 핵심 기술 트렌드와 개발 현황도 소개했다.

경영진은 'C레벨과의 대화' 세션에서 회사의 전략, 기술 로드맵, 전문가 육성 정책 등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LG이노텍은 글로벌 사업을 염두에 두고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통한 해외 인재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기준 LG이노텍 전체 매출의 약 95%가 해외 매출에서 발생할 정도로 글로벌 사업 비중이 높다.

문 대표는 "LG이노텍은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체계적인 로드맵과 폭넓은 연구 분야를 보유하고 있으며, 여러분이 꿈꾸는 미래를 세계 최고의 고객들과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