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영, 10개월 침묵 깼다…남편 강경준 불륜 논란 심경 고백 ('미우새')

스포츠한국 2024-10-13 09:57:16
'씰리침대 창립 137주년' 신제품 출시 행사에 참석하고 있는 배우 장신영. 사진=장동규 기자 jk31@hankooki.com '씰리침대 창립 137주년' 신제품 출시 행사에 참석하고 있는 배우 장신영. 사진=장동규 기자 jk31@hankooki.com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배우 장신영이 남편 강경준의 불륜 논란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13일 방송되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스페셜 MC로 출연한 장신영은 논란 이후 10개월 만에 자신의 심경을 털어놓으며 그동안의 근황을 전했다.

녹화 현장에서 장신영은 다소 긴장한 모습으로 등장했지만, MC들과 母벤져스의 따뜻한 환영을 받으며 차츰 속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했다. 특히, '동상이몽 2'에서 함께 했던 서장훈은 오랜만에 만난 장신영에게 진심 어린 걱정과 응원을 보내며 각별한 동생 같은 애정을 표현했다.

장신영은 불륜 논란 이후 남편 강경준과의 대화에서 예상치 못한 말을 먼저 꺼냈다고 고백했다. 그의 발언은 母벤져스를 놀라게 했으며, 그 내용은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MC 신동엽은 장신영에게 "가정을 지키겠다고 결심한 결정적 계기가 있었느냐"라고 물었고, 장신영은 "지나고 나서도 제 선택에 후회는 없다"고 담담히 답하며 그의 선택과 결심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번 방송을 통해 장신영이 어떤 심경 변화를 겪었고, 그가 가정을 지키기 위해 어떤 결단을 내렸는지,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