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대한민국 조경대상' 대통령상 수상

데일리한국 2024-10-13 09:40:44
대한민국 조경대상 대통령상을 받은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 사진=연합뉴스 대한민국 조경대상 대통령상을 받은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현대건설이 국토교통부와 환경조경발전재단이 주최한 '제14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2BL)를 민간·공공부문에 출품해 도시정비사업 최초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6만5000㎡ 규모의 도심 숲을 조성해 탄소배출 제로를 시도하고 130여종 수목과 140여종 화초를 심어 식물원 수준의 종 다양성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미국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는 'IDEA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웰니스 기술이 결합한 미래 주거모델인 '디에이치 올라이프케어 하우스' 등 6개 작품으로 본상을 받으며 국내 건설사 최초 6관왕을 달성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