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11월 22일까지

연합뉴스 2024-10-13 00:00:35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은 부마민주항쟁 45주년을 기념해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 '부딪치고, 마주보자. 당신의 기록'을 오는 11월 22일까지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재단은 부마민주항쟁 및 민주화운동 관련 사료수집 사업의 일환으로 부마민주항쟁 진상규명과 역사기록 발굴을 위해 공모전을 마련했다.

기록을 소장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대상은 부마민주항쟁 시기를 비롯한 1970∼1980년대 생산된 기록물로, 부마민주항쟁 및 민주화운동 관련 또는 당시 사회상을 반영하는 내용을 포함하면 된다.

응모 가능한 기록물 유형은 사진·필름·테이프 등 시청각류, 일기·편지·메모·수첩·책자 등 문서류, 사원증·사원복·교련복·교복·인쇄물·박물류 등이다.

응모 가능한 기록물 수에 제한은 없다.

재단은 심사 후 수상작을 선정해 11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http://buma1979.or.kr/)를 참고하면 된다.

부마민주항쟁 기록물 수집 공모전

ks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