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껏 즐기는 가을운동회…창원한마음병원, 꿈나무 체육대회 열어

연합뉴스 2024-10-13 00:00:30

2024 꿈나무 체육대회

(창원=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개원 30년을 맞은 경남 창원시의 종합병원인 창원한마음병원이 12일 성산구 창원레포츠파크 보조경기장에서 '2024 꿈나무 체육대회'를 열었다.

창원한마음병원은 해마다 지역 아동 보육 관련 시설과 지역아동센터, 다문화·새터민 가정 등 아동·청소년을 초청해 체육대회를 연다.

올해 행사에서는 아동·청소년과 관련 기관 종사자 2천200여명, 지역 봉사단체 30여곳이 참석했다.

아동·청소년들은 달리기와 줄다리기, 훌라후프 등 종목 경기를 하면서 친목을 다졌다.

또 보조경기장 인근에서 제공된 어묵과 떡볶이, 치킨, 붕어빵 등 간식을 먹으며 사진을 찍는 등 체육대회를 즐겼다.

하창훈 창원한마음병원 의료원장은 "앞으로도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jjh23@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