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욕 먹긴 처음"…'굿파트너 불륜녀' 한재이, 촬영 비하인드 고백('나혼산')

스포츠한국 2024-10-12 23:05:00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배우 한재이가 불륜녀 연기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오늘(1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드라마 '굿파트너' 속 완벽한 불륜 연기로 이름을 잃어버린(?) 배우 한재이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굿파트너’에서 불륜녀 ‘최사라’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책임진 한재이의 사생활이 공개된다. 본인 집에서 나온 뒤, 의문의 또 다른 집을 찾은 한재이는 식물을 관리하는 등 제집처럼 집안을 돌아다니기 시작해 참견인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드는데. 한재이가 방문한 곳은 누구의 집이었을지, 예측불허한 그의 이중생활(?)이 공개된다.

한재이는 간단한 스케줄을 소화할 땐 매니저 대신 운전을 자처한다며 이날도 매니저를 직접 픽업한다. 이어 두 사람은 이동 중 드라마 ‘굿파트너’의 주역인 배우 장나라, 지승현과의 이야기를 비롯한 촬영 비하인드를 밝힌다. 한재이는 “내가 봐도 얄밉긴 했어”라며 급 자기반성에 들어 “이렇게 욕을 많이 먹은 적은 처음이야”라고 말하는 등 두 사람이 나누는 촬영 뒷이야기가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한재이는 5년째 이어오고 있는 취미라며 해금 연주 실력을 공개한다. 남다른 그의 취미가 모두를 놀라게 한 것도 잠시, 한재이는 ‘굿파트너’ 속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혈압을 오르게 한 것에 대해 대국민 사과 영상 촬영에 임한다. 그 과정에서 매니저는 다큐멘터리 PD였던 경험을 토대로, 촬영 스태프 없이 기획, 촬영, 연출을 담당하는 PD 겸 촬영 감독으로 변신해 한재이의 사과 영상을 총괄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