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출신 박경미 전남도의원, 민주당 전남도당 여성위원장 출마 선언

데일리한국 2024-10-12 11:11:58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도의원(광양4). 사진=박경미 도의원 제공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도의원(광양4). 사진=박경미 도의원 제공

[전남=데일리한국 정상명 기자] 광양 출신인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박경미 도의원(광양4)이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여성위원장 출마를 전격 선언했다. 민주당 전남도당 여성위원회는 여성인권 신장 및 여성인재 발굴을 통한 정치참여 확대와 정치역량 강화, 사회 전반에 성평등 문화를 확산시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민주당의 정신과 가치 확산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봉사활동 진행을 위해 출범했다. 12일 박 의원에 따르면 지난 8일 출마 선언을 통해 “여성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역사회의 여성들이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선거에 출마하게 됐다”며 “그동안 항상 주민들과 여성들의 권익을 위해 봉사하는 길을 걸어왔다. 앞으로도 여성 동지들과 함께 강하고 당찬 여성위원회를 만들어 더 큰 변화를 만들어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존경하는 김대중 대통령께서 남기신 어록 중 '행동하는 양심이 됩시다'라는 말이 제 정치철학"이라면서 "의정활동도 그렇게 하려고 노력했으며 이제 제 지역구와 전남을 위해 소신있게  도전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박 의원은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부위원장 △의회 운영의원회 위원 △기금운영개선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여성정책특별위원회 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