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공사장서 12m 아래로 추락한 작업자 2명 사망

연합뉴스 2024-10-12 07:00:29

경주소방서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경주 공사장에서 작업자 2명이 추락해 숨졌다.

12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27분께 경주시 외동읍 한 공장 신축 현장에서 40대 작업자 2명이 굴착기와 연결된 통에 타고 이동하던 중 약 12m 아래로 추락했다.

이들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과 고용노동부, 소방 당국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부분 작업 중지를 명령했다.

sds123@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