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원 강릉시 견소동 강릉항 인근 한 마을 어장에서 수산물 채취 작업을 하던 60대 잠수사가 사망했다.
11일 동해해경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1분께 "잠수사가 수산물 채취 작업을 하러 들어갔는데 의식과 호흡이 없는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과 소방 당국은 심정지 상태의 60대 A씨를 발견,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사망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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