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금메달' 반효진, 전국체전 소총 2관왕

데일리한국 2024-10-11 17:49:07
반효진(17·대구체고). 사진=대구교육청 제공 반효진(17·대구체고). 사진=대구교육청 제공

[대구=데일리한국 김원균 기자]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사격 금메달리스트 반효진(17·대구체고)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2관왕에 올랐다.

11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대구 소속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 반효진은 이날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공기소총 여자 고등부 결선에서 253.6점으로 1위에 올랐다.

또 단체전에서 곽다혜, 노기령, 박계은과 팀을 이뤄 1878.7점을 획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반효진은 "오랜 시간 저를 응원하고 지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더 노력해 좋은 성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