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범죄 피해 막는다…경남은행·금감원, 전국체전서 캠페인

연합뉴스 2024-10-11 18:00:25

BNK경남은행·금감원, 민생범죄 피해예방 홍보 캠페인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BNK경남은행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기간 금융감독원과 함께 민생범죄 피해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경남은행과 금감원 경남지원 직원들은 주말을 제외하고 오는 17일까지 김해종합운동장 내 홍보부스에서 전국체전 참가 선수와 관람객들을 상대로 캠페인을 벌인다.

이들은 민생범죄 피해예방 안내장을 배부하고 보이스피싱 피해예방과 관련한 OX 퀴즈, 룰렛 돌리기 등 게임을 진행할 예정이다.

게임에 참여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는 보이스피싱 피해시 최대 5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금융안심보험에 무료로 가입할 수 있게 지원한다.

경남은행 금융소비자보호 담당임원(CCO) 박두희 상무는 "전국체전의 성공 개최와 더불어 민생범죄 피해 감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금감원과 함께 홍보 캠페인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민생범죄 피해를 줄이기 위해 금감원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s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