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관광재단, 문화의 달 맞아 '구석구석 문화배달' 행사 열어

데일리한국 2024-10-11 17:22:32
오는 17일 서천특화시장, 19일 부여 궁남지에서 열리는 2024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행사 포스터. 사진=충남문화관광재단 제공 오는 17일 서천특화시장, 19일 부여 궁남지에서 열리는 2024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행사 포스터. 사진=충남문화관광재단 제공

[내포(충남)=데일리한국 이병수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7일 서천특화시장, 19일 부여 궁남지에서 각각 2024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5회차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충남의 문화환경취약지역으로 지정한 논산시, 서천군, 부여군에서 도민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다양한 문화 활동과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이다.

우선 17일  서천특화시장에서는 오전 9시부터 13시까지 ‘모시, 갈대밭, 그리고 시장으로 와요’를 주제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서천의 특산물인 '박대'를 활용한 △상인회의 요리 시연 및 시식 행사와 지역 예술인들의 △버스킹 공연이 준비됐으며 이를 통해 특화시장 방문객들에게 서천 지역 특산물의 매력을 알리고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19일  부여 궁남지에서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X-Z 페스티벌'을 진행하되 이번 행사는 레트로를 주제로 놀이, 교복 체험이 준비돼 있어 △버스킹 공연 △레트로 공예 프로그램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X세대에게는 향수를, Z세대에게는 신선한 재미를 제공하며, 다양한 세대가 함께 추억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충남문화관광재단 및 문화가 있는 날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