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연합뉴스) 전남 곡성군은 10만㎡ 규모 동화정원에 황화 코스모스, 백일홍, 메밀꽃 등 가을꽃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다양한 가을꽃이 만개한 동화정원은 나들이 장소는 물로 최근에는 다양한 영상 촬영지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가을에는 강원석 시인과 김희진 가수가 동화정원 호밀밭에서 영상을 찍었고, 지난 10일에는 혼성 2인조 어쿠스틱 밴드 '정흠밴드'가 동화정원을 배경으로 곡을 연주했다.

곡성군은 24부터 4일간 '심청 어린이 대축제' 기간 가을꽃을 구경하기 위한 관광객들의 발길이 동화정원으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