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LINC3.0 사업단이 대전대 둔산캠퍼스에서 대전지역 국방·드론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2회 국방·드론산학협력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대전대 제공

[대전=데일리한국 선치영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 LINC3.0 사업단은 지난 10일 대전대 둔산캠퍼스에서 대전지역 국방·드론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2회 국방·드론산학협력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국방·드론 산업을 통해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촉진하고 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R&D 역량을 강화하며 인력 양성 및 기술 사업화 지원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주)드론디비젼의 우현호 대표는 대전시의 전략사업 및 국방·드론 사업 지원 정책 방향에 대한 특강을 통해 참석자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변승환 대전대 교수는 국방·드론 산학협력 정책 제안을 통해 산·학 유기적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국방·드론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상생 협력과 신뢰 구축을 강조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드론 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안성범 대전대 책임교수는 “국방·드론 산업이 지역 경제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산학연 협력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드론 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