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크노파크, 이차전지 인력양성 한국배터리아카데미 개최 포스터. 자료=대전테크노파크 제공

[대전=데일리한국 선치영 기자] 대전테크노파크(원장 김우연)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대전 서구 둔산동 KW컨벤션에서 이차전지 단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한국 배터리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전국 이차전지산업 분야 재직자와 구직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대전테크노파크와 한국배터리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대전광역시가 후원하는 단기과정 인력양성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차세대 배터리 산업기술 현황 △배터리 안전관리 △차세대 전고체전지 심층탐구 등을 중심으로 3일간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진행한다.

오는 17일까지 선착순 70명을 모집하며 이차전지산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한국배터리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교육비는 전액 지원되며 3일간 80%이상 출석 시 수료증을 지급한다.

김우연 대전TP 원장은 “인력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한국배터리산업협회와 공동으로 기획했다”며 “이차전지산업 성장세에 따라 전문인력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을 대비해 기업수요 맞춤 인력양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