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데일리한국 선치영 기자] 대덕대학교(총장 김대성) 드론로봇과는 10일 대전광역시와 방위사업청이 주관하는 대전방산혁신클러스터 '2024 드론특화형 국방 창업 교육 데모데이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드론특화형 국방 창업 프로젝트에 참여한 드론로봇과 이태혁, 유인환, 이진영 학생은 드론과 로봇의 융합 기술을 활용하여 4차원 구조의 항공지도 제작 기술을 선보였으며 심사위원들로부터 혁신적 기술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학생들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특허출원, 아이템 프로토타입 제작에 필요한 재료비 등을 지원받는다.

기술개발은 대덕대 창업보육센터에서 진행되는 ‘산업체 연계형 창업동아리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됐다.

이 사업은 학생들의 아이템을 구체화 시키고 창업 경험의 노하우를 전수할 수 있는 산업체 매칭을 통해 학생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매칭된 창업 성공기업 ㈜와에이아이(박성민 대표)와 공동 연구를 진행했다.

전문가 멘토와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프로토타입을 만들고 프로젝트에 필요한 멘토링, 블렌디드 러닝, 깃랩 실습 교육을 받으며 기술창업에 필요한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와에이아이의 대표는 이번 과제선정은 대학과 창업 기반의 산학협력 결과물이며, 지속적인 창업 프로그램 협력을 통해 대학과 기업이 공동 발전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창업교육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덕대 김남윤(드론로봇과 학과장) 교수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제 산업에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을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