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라그나로크’ IP 활용 뮤지컬 제작

데일리한국 2024-10-11 14:05:31
사진=라그나로크 온라인(왼쪽), 라이브러리 컴퍼니(오른쪽) 로고 사진=라그나로크 온라인(왼쪽), 라이브러리 컴퍼니(오른쪽) 로고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그라비티가 11일 라이브러리컴퍼니와 ‘라그나로크’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뮤지컬 공연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그라비티는 대표 IP인 라그나로크의 사업 영역을 뮤지컬 분야로 확장한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 미국, 영국 뮤지컬 시장 진출 및 오케스트라 콘서트 개최해 공연 상품 제작 및 판매 등 관련 사업 진출도 도모한다.

그라비티는 글로벌 시장에서 20년 이상 흥행 중인 라그나로크의 IP 파워와 아시아 콘텐츠의 시장성에 힘입어 뮤지컬 라그나로크를 한국에서 선보인 이후 영국 웨스트엔드 등에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계약을 체결한 라이브러리컴퍼니는 뮤지컬 ‘뜨거운 것이 좋아’로 미국 토니어워즈 4관왕을 달성해 글로벌 기업과 뮤지컬 프로젝트를 수행한 바 있다.

최성욱 그라비티 사업 총괄 이사는 “글로벌 IP 라그나로크를 뮤지컬로 전세계 이용자에게 선보이고자 이번 계약을 체결했다”며 “라그나로크만의 매력을 담은 작품을 통해 특별한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