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의회, 복용초 학생들과 모의의회 체험교실 열어

데일리한국 2024-10-11 14:18:58
유성구의회, 복용초 학생들과 모의의회 체험교실 진행 모습. 사진=유성구의회 제공 유성구의회, 복용초 학생들과 모의의회 체험교실 진행 모습. 사진=유성구의회 제공

[대전=데일리한국 선치영 기자]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의장 김동수)는 11일,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방의회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유성구 어린이 의회교실’을 운영했다.

‘유성구 어린이 의회교실’은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시키고 성숙한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유성구의회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이날 복용초등학교 5학년 1반 학생들이 의회를 방문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먼저 유성구의회 의원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진 후 의장과 의원, 공무원 등으로 각자 역할을 나눠 심사보고, 찬반토론, 표결 등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는 ‘모의의회 체험교실’을 직접 진행했다.

김동수 의장은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지방의회가 무엇을 하는 곳인지 쉽고 재미있게 알리기 위해 어린이 의회교실을 운영하고 있다”며 “우리 아이들이 풀뿌리 민주주의인 지방의회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