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형지에스콰이아가 장해일 사장을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장 사장은 1958년생으로, 미국 워싱턴대 경영대학원(MBA)을 졸업했다.
한국예탁결제원 경영전략기획부장 및 국제서비스본부장 등을 역임하면서 글로벌증권대차시스템, 외화증권홈트레이딩시스템 인프라 구축 등 자본시장 글로벌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이후에도 산업자산운용, 멀티에셋자산운용 감사위원과 한국해양보증보험 상임감사로서 금융계를 두루 섭렵했다.
형지엘리트 사외이사 및 그룹고문으로 활동하는 동안 패션과 제화에 대한 전문지식과 감각을 익혀왔다.
장 사장은 “63년 전통의 국내 제화명가 에스콰이아를 글로벌 토털 패션제화 기업으로 변모하는 플랜을 가동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