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2024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보고회’ 개최

데일리한국 2024-10-11 11:24:06
오산시, ‘2024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보고회’ 모습.사진=오산시청 제공 오산시, ‘2024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보고회’ 모습.사진=오산시청 제공

[오산(경기)=데일리한국 심재용 기자] 오산시는 폭설과 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 신속 대응 및 응급복구 체계 구축을 위해 ‘2024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날 보고회는 강현도 부시장 주재로 자연재난 관련 부서의 사전대비 추진 현황 등을 점검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본청 및 사업소, 8개 동 등 18개 소관부서장이 참석했다.

시는 부서별 대설 및 한파 대비 비상체제를 가동키로 하고 재난 취약 시설별 특성을 고려해 철저히 사전 점검할 예정이다.

사전대비 점검은 △비상대응계획 및 비상연락체계 정비 △겨울철 도로제설 대책 △제설장비, 자재 등 방재물자 사전 확보 △재해구호 및 한파 취약계층 지원 △적설취약구조물 및 수도 동파 방지대책 등을 수립해 추진키로 했다.

강현도 부시장은 “겨울철 많은 눈과 극한 추위 가능성을 예보하고 있으므로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면서 “자연재난 규모 및 피해 예측이 어렵기 때문에 더 나은 대비 태세를 구축하는 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