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시흥시는 오는 19일 갯골생태공원 잔디광장에서 동물사랑 문화축제 '동물과 행복하게' 행사를 한다고 11일 밝혔다.

반려동물 인식 개선과 펫티켓 확산을 위한 이번 축제는 ▲ 이웅종 연암대 교수의 '올바른 산책 방법 토크콘서트' ▲ 견공 올림픽 ▲ 반려동물 장기 자랑 대회 ▲ 반려동물 건강 상태 유전자 검사 등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현장에서 하면 된다.

시흥시는 현장에서 반려동물 친화도시임을 알리는 홍보 부스와 유기견 입양 활성화 홍보 부스, 길고양이 인식개선 부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에는 반려동물 액세서리·장난감 만들기, 캐리커처 그리기, 수의사 무료 건강상담, 전문가 무료 행동 상담, 무료 위생 미용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됐다.

시흥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면서 행복하게 살아갈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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