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싱가포르 IT 전시회 참가…600여명이 부스 찾아

데일리한국 2024-10-11 10:42:21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안랩은 9일부터 양일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 엑스포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글로벌 IT 전시회 ‘테크 위크 싱가포르(테크 위크’) 2024'에 참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이버보안 전문관인 ‘사이버 보안 월드’관에 참가해 글로벌 전략 솔루션 부스 전시 및 시연을 했다.

또 위협 인텔리전스 분석 전문 조직 ‘안랩 시큐리티 인텔리전스 센터(ASEC)'의 최수진 선임연구원이 전문가 스피치 세션에서 ‘Leaning from Cyber Incidents: Real-World Attacks(실제 공격 사례로부터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을 주제로 발표를 했다.

‘테크 위크’는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 글로벌 IT 전시회 중 하나로, IT분야 총 7개 전문관으로 구성됐다.

안랩 부스에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현지 보안 산업 관계자 600여명이 방문했다.

부스 방문객들은 안랩의 다양한 솔루션과 서비스로 구성해 제공하는 IT-OT 통합 CPS 보안 플랫폼 ‘안랩 CPS PLUS’에 주목했다. 안랩 CPS PLUS’는 기존 OT 영역의 외부 연결이 확대됨에 따라, OT와 IT를 포함하는 폭넓은 ‘CPS(사이버물리시스템)’ 관점의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관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고 회사는 밝혔다.

이상국 안랩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행사에서 동남아시아 현지 기업/기관 관계자들과 다수의 미팅을 진행하며 ‘통합’ 관점의 안랩 보안 솔루션과 서비스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