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건설, ‘대전 르에브 스위첸’ 11일 견본주택 개관

스포츠한국 2024-10-11 09:52:34
대전 르에브 스위첸 조감도 ⓒKCC건설 대전 르에브 스위첸 조감도 ⓒKCC건설

[스포츠한국 홍여정 기자] KCC건설이 ‘대전 르에브 스위첸’의 견본주택을 11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대전 르에브 스위첸’은 대흥2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단지로, 대전광역시 중구 대흥동 385-15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1개동, 총 1278가구(1단지 440가구, 2단지 838가구) 규모며, 이 중 조합원 및 임대분을 제외한 전용 59~110㎡ 870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1단지가 △59㎡ 277가구 △84㎡ 42가구 등이며, 2단지는 △59㎡ 246가구 △84㎡ 280가구 △110㎡ 25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단지가 30일, 2단지가 29일로 당첨자 발표일이 다른 만큼 1,2단지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정당계약은 11월11일~14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청약은 대전광역시 및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남도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이면 세대주∙세대원 모두 가능하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경과,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 충족 시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 및 거주의무기간이 없다. 전매제한기간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다. 수요자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계약금 5%, 계약조건 안심보장제를 실시한다.

KCC건설에 따르면 ‘대전 르에브 스위첸’은 각급학교가 단지 옆으로 펼쳐진 교육 인프라를 필두로, 각종 인프라가 한데 집적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단지 바로 옆 대흥초를 비롯해 대전중•고, 대전여중, 성모여고 등 학업 성취도가 높은 지역 내 명문 학교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인근 대흥동 학원가 및 둔산 학원가도 지근거리다.

교통망도 돋보인다. 대전 지하철 중구청역과 중앙로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대전역과 KTX 서대전역도 가깝다. 여기에 단지 남측으로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노선인 대흥역(가칭)이 오는 2028년 개통 예정이다.

또한 대전 최대 상권 중 하나인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 인근에 위치한 것을 필두로 코스트코, 홈플러스, NC백화점, 중앙로 지하상가, 중앙시장 등 각종 상업시설이 인접해 있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을 비롯해 충남대학교병원 등 대형 의료시설과 중구청 등 행정기관도 들어서 있다.

분양 관계자는 “대전 르에브 스위첸은 우수한 교육여건을 중심으로 집적된 각종 인프라를 통해 대전에서 캠퍼스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이른바 ‘아이비리그 프리미엄’을 갖춘 단지로, 양질의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며 “지역 내 새 아파트 희소성이 높은 데다, KCC건설 스위첸의 차별화된 상품성이 갖춘 대단지로 들어서는 만큼 일대를 대표하는 리딩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 르에브 스위첸’의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중구 대흥동 378-25번지에 위치해 있고, 입주는 2027년 9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