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미국서 '방산·메타버스 문화 허브' 비전 모색한다

데일리한국 2024-10-11 09:25:43
김장호 구미시장. 사진=구미시 제공 김장호 구미시장. 사진=구미시 제공

[구미(경북)=데일리한국 김원균 기자] 경북 구미시는 김장호 시장을 단장으로 한 구미시 대표단이 오는 12~20일까지 미국을 방문한다고 11일 밝혔다.

K-국방 신산업 수도와 메타버스 문화콘텐츠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해서다.

대표단은 워싱턴D.C. 미 육군 전시회(AUSA 2024) 참관을 시작으로 헌츠빌시 커밍스 연구단지 방문, 뉴포트비치시 국제 AI·메타버스 산업육성 업무협약, 뉴포트비치 영화제 경북도·구미시 공동홍보관 운영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구미시 방위산업 첨단 산업화와 문화콘텐츠 고도화 전략도 모색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